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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주변관광지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해발 1,468m로 높이가 상당한 편이다. 화악산은 6.25 전쟁의 격전지로 비극의 역사를 품에 안고 있다. 정상을 38선이 가르고 있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산기슭에 자리하는 촛대바위는 화악산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높이가 20m 정도 되는 기다란 바위 끝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그 외에도 삼일계곡, 법장사, 화음동정사지, 낙수애와 모골계곡, 반수압지 법정사, 화음동계곡, 곡운구곡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삼일리에서 출발해서 법장사와 화음동정사지를 둘러본 후 촛대바위를 따라 내려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코스.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화악터널까지 운행 가능하다.
중봉과 애기봉 사이에는 1000m가 넘는 대장벽이 우뚝 서서 시야를 압도한다. 남쪽 오림계곡에 있는 승원폭포와 옥녀탕, 서쪽 조무락골에 있는 쌍룡폭포와 복호등폭포도 경치가 아름답다.
용담계곡
주변관광지화천 사창리에서 56번 국도를 타고 춘천 지촌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경치가 수려한 골짜기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용담계곡이다. 물의 고장 화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곳이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짜기를 따라 힘차게 솟아나는 물줄기가 청량감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수풀 사이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한여름 더위가 자취도 없이 사라진다.
일명 ‘가메소’라 불리는 용소를 비롯해 백운담(곡운영당), 개똥소이 등이 계곡 안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용소는 용담계곡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계곡 입구에 자리하는 깊이 10m의 웅덩이로, 휘몰아치듯 흐르는 모양이 마치 용의 몸짓 같다. 옛날 이곳에 살았던 용이 승천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용소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장군바위도 유명하다. 웅장하면서도 위풍당당한 규모에 절로 압도된다. 옛날 이곳에 국창(나라의 창고)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창고에 불이 나서 입구를 지키던 장군과 병사들이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용화산
주변관광지화천을 대표하는 명산. 화천군민의 정신적인 영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발 875m로, 8.3km의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수도권 일일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다. 등산로 안내판이 잘 마련돼 있으며 등반 로프도 설치돼 있다. 용화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 산 정상에 오르면 화천군과 춘천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9부 능선에서 맛보는 용화 약수도 일품. 산 정상에서 1km 지점까지 포장도로가 뚫려 있고 주차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직장 단위의 단체 야유회를 열기에도 좋다.
용화산은 통일신라 화엄종의 성지로, 미래불 미륵이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한다는 불교 교리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지네와 뱀이 싸우다 이긴 쪽이 하늘로 올라가 용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용화산의 대표 명소인 심바위에도 오래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효심이 지극했던 어느 심마니가 백발의 노인을 꿈에 보고 이곳에서 큰 산삼을 캤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용화산은 산삼이 많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마다 처서가 되면 전국 각지의 심마니들이 모여든다.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산행하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옛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성불사터도 가볼 만하다.
광덕산
주변관광지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1,046m이다. 복주산·석룡산·가리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서 갈라지는 광주산맥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웅장한 산세가 보는 이를 압도하며, 능선이 대체로 암벽으로 이어져 있어 스릴이 넘친다. 주로 규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이 아름답다. 광덕산 능선에 펼쳐지는 억새밭 풍경 또한 장관.
광덕산의 산행 코스는 약 17km다. 수피령에서 출발해 촛대봉과 복주산을 거쳐 정상을 밟은 뒤 하오현과 하오터널을 지나 광덕계곡으로 내려오면 된다. 총 7~9시간 정도 소요된다. 좀 더 부담 없는 산행을 원한다면 해발 620m 지대에 위치하는 광덕동에서 출발하면 된다. 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수피령에서 출발한다면 주변의 명산들을 좀 더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래바위
주변관광지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에 있는 비래암은 비래바위라고도 하며 해발 970m이다. 비래암은 폭 100m, 높이 60m의 기암괴석으로 병풍처럼 깎아지른 바위로 주변 산중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에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만산동계곡과 갈목계곡을 잉태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산소와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옛날 9명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놀던 마을이라고 붙여진 구운리의 북쪽에 서 있는 비래암은 신선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 바위 한 가운데는 연못같이 패이고 그 곳에는 맑은 물이 괴어 있어 신선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주변에도 토고미 오리쌀 농촌체험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학생 및 기업체, 가족 등이 사계절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삼일계곡
주변관광지화천의 계곡 중에는 광덕계곡과 백운계곡이 가장 유명하지만 삼일계곡도 빠지지 않는다. 화악산 기슭에 위치한 삼일계곡은 깊은 산 속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자랑인 곳이다. 화천의 여느 계곡과 마찬가지로 이곳의 물 또한 깨끗하며 차다. 계곡을 따라 갖가지 암석들이 즐비한데 넓고 평평한 바위도 많아서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쉬다가기 좋다.
삼일계곡의 위쪽으로 화악산의 험준한 협곡이 이어진다. 여기에서 화악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높이 40m로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가 보인다. 바위의 생김새가 촛대 같다고 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었는데 바위 위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어 마치 초의 심지 같은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광덕계곡
주변관광지해발 1046m의 광덕산에서 발원하는 맑은 물을 머금고 있는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의 사이, 해발 62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총 길이는 대략 6km에 이르는데 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암석과 폭포, 소 등이 이어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흘러내려가는 물은 사내천을 따라 북한강으로 흘러간다. 사시사철 물이 맑고 차 특히 여름철이 되면 휴가를 즐기고 가려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캠핑객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한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 광덕고개 정상에는 인근에서 채취한 산채나물, 송이버섯 등을 파는 광덕장터가 들어서서 굳이 구입하지 않고 돌아만 다녀도 재미있는 구경을 할 수 있다. 계곡 사이사이에 백숙, 닭볶음탕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둔 먹음직한 음식점들도 많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유명한 산천어축제가 열려 온 가족이 즐기다 갈 수 있는 곳이다. 광덕산과 더불어 인근에 있는 백운계곡과 연결해서 한꺼번에 둘러보면 더욱 좋다.
두류산
주변관광지높이 993m로, 북서쪽으로 대각봉과 설령봉, 북쪽으로 고두산과 함께 백두산맥, 함경산맥, 마천령 산맥이 교차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급경사를 이루지만, 산기슭 일대는 대체로 평탄하기 때문에 등산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사실 두류산은 지리산의 옛 이름이다. 두류산이란 ‘백두산에서 흘러나온 산줄기의 끝에 있는 산’이라는 뜻. 전설에 의하면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흘러가던 산줄기가 화천에서 잠시 쉰 후, 이곳에 작은 두류산 하나를 떨어뜨려 놓고 지리산으로 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화천에 두류산이 생겼다고 한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금강산을 찾아가던 신선들이 두류산의 경치에 반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곤 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두류산은 여인이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이 당대 최고의 미인 ‘명월’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명월산’이라 부르기도 했다(현재 두류산이 위치하는 곳도 ‘명월리’다). 두류산 자락에 여섯 곳의 명당이 있다고 해서 ‘육명당 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두류산 자락에는 울창한 수풀과 아름다운 계곡, 오묘한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고산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다.
촛대바위
주변관광지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도랑가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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